- 두부만들기 직업체험 값진 땀 흘려 -

[내외신문=구남휘 기자] 서천 판교중학교 재학 중인 2학년 윤은솔 학생이 EBS 리얼체험 땀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EBS 리얼체험 「땀」은 일요일 오전 10시 10분에 방송되며 학생들이 책상을 벗어나 우리 사회의 치열한 직업 현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던 2학년 윤은솔 학생은 학교 선생님 추천으로 EBS 리얼체험 땀 프로그램을 신청해 출연이 확정되었다.

2월 1일(일) 10시 10분에 방송된 윤은솔 학생의 두부만들기 체험은 10년 넘게 두부를 만들고 있는 임윤규 씨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으며, 15kg의 가마솥 뚜껑을 옮기는 등 힘든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체험을 끝마쳤다.

직업체험을 한 뒤 윤은솔 학생은 “「땀」에 출현 하고 나서 우리가 쉽게 먹는 두부 한 모가 만들어지기까지 이렇게 힘든 과정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책상에 앉아서 하기 싫었던 공부가 하고 싶었던 만큼 땀의 현장에 대해 알고 직업에 대한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