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태진)는 10월 11일(화) 16시에 천리소하천 일원에서 ‘서구동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는 도심 속 생태하천이라는 표어로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환경지킴이들이 천리소하천 및 서구동 일원의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앞서 서구동 주민자치회에서는 2022년도 작지만 감동 주는 시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주민을 위한 휴(休)로드 조성사업을 실시, 천리소하천일대에 메리골드와 소국화 2천여 본을 심어 꽃밭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이번 환경지킴이 활동은 휴(休)로드 일대에서 실시하여 생활 쓰레기, 꽃밭 인근 잡초 등을 0.5톤가량 수거하여 주민들이 직접 개발하고 가꾸는 생태하천이라는 취지를 이어 나갔다.

박태진 서구동 주민자치회장은 “서구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루어진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활동은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발굴하여 서구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구동 관계자는 “서구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지역 환경을 직접 가꾸고 정비하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