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 2022년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례 회의 개최(사진제공=미추홀구청)

[내외신문/하상기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미추홀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미추홀구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례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의원, 노인복지관련 시설장, 노인분야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정책 및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례 회의에서 위원들은 민선8기 구정 추진 의지와 미래 비전을 반영해 ‘하나 된 미추홀, 세대통합 고령친화도시’를 비전으로 미션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으로 다 함께 행복한 미추홀구!’로 변경했다.

또 2022년 실행계획 상반기 추진실에 대한 보고를 듣고 차기년도 예산편성 관련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10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은 이래 1기(2022년~2024년) 실행계획을 수립해 10대 영역 55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장 고춘식 미추홀구 부구청장은 “우리구가 ‘효(孝)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상생복지를 추구하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