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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 다문화 가족,우리말 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

윤정기 | 기사입력 2012/06/28 [00:34]

경남농협, 다문화 가족,우리말 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

윤정기 | 입력 : 2012/06/28 [00:34]


?경남농협, 다문화 가족
우리말 도전! 골든 벨을 울려라

?경남농협(본부장 전억수)은 농가주부모임 경남도연합회(회장 정막순)와 함께 농촌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농가주부회원 등 2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말 도전 골든 벨!" 행사를 6월 27일(수)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농촌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농업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결혼이민 여성농업인들의 지속적인 증가로 우리 농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중에 하나로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과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으로서 긍지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말과 한국문화 등에 대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경남농협 전억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곳곳에 우리의 이웃으로 다가온 다문화가족을 보듬고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일은 우리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될 중차대한 일"이라며, "농촌을 지키고 가꾸는 다문화가족의 소중한 땀방울이야 말로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혀 줄 힘의 원천이므로 농협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경남농협은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해 매년 모국방문 항공권 지원, 자녀 한글교육용 로봇지원, 무료개명(改名)지원, 여성대학, 사회통합프로그램, 서울나들이, 1:1맞춤 농업교육, 기초농업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농촌정착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이 침체된 농촌사회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이주단계부터 전문 농업인으로의 성장하는 모든 과정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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