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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 언론사 기자단 완주군 방문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6/19 [18:39]

미국 유력 언론사 기자단 완주군 방문

정해성 | 입력 : 2012/06/19 [18:39]


CNN, CBS뉴스 등 미국 유력 언론사 기자 8명 참여

완주군은 19일 미국의 유력언론사 기자단이 군 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주군을 찾은 미국 기자단은 CNN, CBS뉴스, 폭스뉴스, 뉴욕데일리뉴스 등 유력 언론사 기자 8명이 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한국의 농업, 축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완주군의 농업·농촌 현장을 견학했다.

기자단 일행은 지역경제순환센터를 방문해 군의 농촌활력 정책과 사례를 들었으며, 이어 로컬푸드 꾸러미 집하장, 거점농민가공센터를 시찰하고 완주군 농업농촌 활력정책에 대해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축산농가를 방문, 한미 FTA 등에 대한 농가의 대책을 들었으며, 마을이 스스로 회사를 설립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완주군의 마을회사인 용진 도계마을을 찾아 그간의 마을사업 사례와 두부체험 참여를 통해 직접 농촌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로 개장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그날 생산된 농산물을 농민이 직접 가격을 책정하고 남은 물량은 그날 폐기하는 1일 유통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농업농촌의 수도’로서 완주군의 다양한 농촌활력정책에 대해 극찬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사업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완주군 농업농촌의 미래와 로컬푸드의 성장 가능성을 미국으로 돌아가 현지 언론에 충분히 담아내겠다며, 미국의 농가들에게도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농촌활력정책을 소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미언론 교류프로그램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 동서센터(The East West Center)가 2005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한미 양국 언론 상호교환 취재 및 토론회 프로그램으로, 한미 양국에서 선반될 언론인들은 2주간 상대국을 방문,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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