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박금옥 원 봉공회 지회장, 초아의 봉사대상 수상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4/23 [18:12]

박금옥 원 봉공회 지회장, 초아의 봉사대상 수상

정해성 | 입력 : 2012/04/23 [18:12]


사회복지법인 원 봉공회 박금옥 지회장이 지난 22일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제8회 초아의 봉사대상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


초아의 봉사대상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와 JTV전주방송이 지역사회 봉사의 이상을 실현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숨은 봉사자 발굴을 위해 공동 제정하는 상이다.


1990년 원불교 봉사단인 봉공회와 인연을 맺으면서 1990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21년 동안 봉사단체 회장을 역임하며 리더로서의 역량을 발휘, 불우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자원봉사자로서 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생활을 하였다.


1993년 10월 위도 페리호 침몰 사건시 40일 동안 유가족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밥과 간식을 손수 만들어 제공해 유족들에게 위안을 주었으며 이로 인해 군산시장 상을 수여 받았고, 1995년 부터는 년 12회 이상 양로원 및 영아원에 다니면서 목욕봉사, 생일상 차려주기, 어르신 외식 시켜드리기와 용돈 드리기, 손?발톱깎아주기, 말벗봉사, 업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2005년 식수난에 어려움을 격는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을 위해 물 후원회를 결성 후원금( 1회 1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프리카 우물파기후원회 등에 기탁하였으며, 2007년부터 북한에 백미, 기저귀, 분유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2008년부터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여성, 자녀들을 위해 다문화 가족며느리와 시부모를 매년 집으로 초청하여 예절교육, 음식만들기, 문화익히기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역전무료급식소와는 1996년 인연을 맺어 현재 까지 17년 동안 매월1회 이상 무료급식사업에 참여 하여 온것으로 알려졌다.


박금옥 지회장이 이끄는 사회복지법인 원 봉공회는 작년 10월부터는 군산시의 위탁을 받아 군산경로식당에서 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1일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