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안준식)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소방활동 및 봉사활동을 펼쳤던 남원소방서 박성준(소방교) 직원이 KBS119상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박성준 직원은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구조대원으로 재직하면서 최근 2년간 477건의 구조활동을 펼쳤으며 총 388명의 인명을 구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호남권 최초의 ‘인명구조견 핸들러’로써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 2회, 개인 상위 입상 4회에서 말해주듯 뛰어난 구조견 운영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력들을 바탕으로 소방방재청 주관 ‘2010년 영웅소방관’에 선정된 이력이 있다.

KBS119상은 재난현장에서 땀으로 봉사하여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소방대원 및 기관ㆍ단체를 선발ㆍ포상하는 상으로 KBS본관 TV 공개홀에서 4. 17(화)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며 KBS119상 수상자는 1계급 특진에 부부 해외 격려여행의 부상이 주어진다.

안준식 남원소방서장은 “국민에게 존경받는 119소방관이 남원소방서에서 배출 되었다는 건 무척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박 소방관의 수상자 선정을 축하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