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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방법원,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 전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4/04 [11:57]

전주지방법원, “사랑나눔 연탄” 봉사활동 전개

정해성 | 입력 : 2012/04/04 [11:57]


전주지방법원(법원장 김병운)은 지난 3일 구이면에서 독거노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을 비롯한 민사과 직원 20여명이 참가해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2가정에 연탄 300장씩, 600장의 연탄을 100여m가 되는 골목길을 돌고 돌아서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줌으로써, 따끈한 연탄불과 같은 정을 드리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지난 겨울 마련한 연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꽃샘추위로 난방이 필요한 시기에 연탄을 손수 배달까지 해줘서 고마움이 두 배가 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병운 전주지방법원장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이번 봉사 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연탄 한 장 한 장이 따뜻한 마음이 돼 어려운 이웃 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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