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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충남도청 이전부지활용 정부지원 건의

안상규 | 기사입력 2012/04/03 [18:19]

염홍철 시장, 충남도청 이전부지활용 정부지원 건의

안상규 | 입력 : 2012/04/03 [18:19]


염홍철 대전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박재완 장관을 만나고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사업에 대한 국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염 시장은 이날 오후 박 장관을 면담하고 "충남도청은 문화재로 등록돼있어 매각이 어렵다"면서 "도청부지 매입과 문화예술 창작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무상양여 등 정부의 특별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그는 또 세종시와 연계한 충청권 철도망에 대해 "올 하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돼 조기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도시철도 2호선과 관련 "대전은 인구와 자동차가 증가추세로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 벨트 입지 등으로 대규모 교통수요가 예측된다"고 설명하고 "2호선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염 시장은 이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고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과 영부인의 개막식 참석과 국제식품 산업전에 다수의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고 효문화진흥원 대전 건립도 건의했다.

한편 염 시장은 이날 오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자초청 설명회를 열고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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