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올바른 성교육 가치관 정립 기대...

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소장 백낙근)는 3월 29일과 30일 무주중학교 전 교생(334명)을 대상으로 ‘와~ 탁틴스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와~탁틴스쿨’은 청소년들에게 기초 성지식을 전달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탄생과 성장, 사랑, 성숙, 결혼 등 전 과정에 걸친 내용들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돼 호응을 얻고있다.

무주군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대형버스를 자궁방과 나의 몸 바라보기 공간, 내안의 나와 만나는 공간, 사회 속 성문화 만나기 공간 등의 체험관으로 개조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교육 내용들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며 “청소년기에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돼야 하는 만큼 교육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탁틴스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보고 느끼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돼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올바른 성 가치관이 나는 물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