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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서 사우 파출소 특수강도 50대남 검거

윤의일 | 기사입력 2012/03/29 [00:29]

김포서 사우 파출소 특수강도 50대남 검거

윤의일 | 입력 : 2012/03/29 [00:29]


양원석팀장,정기섭경사,이봉원경장이 늠늠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신길섭 기자.)

빠른 출동으로 30분 만에 검거하는 성과에 극찬

김포 경찰서 사우파출소(경감 김준섭)는 4팀 양원석팀장 정기섭경사 이봉원 경사와 함께 특수강도 검거에 큰 성과를 올렸다.

사건은 지난 27일 오후16시경 김포시 북변동 김포5일장 주차장에서 피해자 B씨(40세 여성)가 운전하는 차량 SM3차량으로 귀가하려던 중 피의자 J씨가 운전석 문을 열고 위협했다.

J싸는 자신이 미리 준비한 칼로 위협 조수석으로 가라 장난하는 것이 아니다 위협하며 겁을 주고 납치하려다 피해자 B시가 조수석 쪽으로 가서 창문을 열고 강도야 하고 소리치는 바람에 미수에 그쳤다.

양원석팀장 이하 정경사와 이경장은 112신고센터에서 강도사건발생 출동신고를 접하고 양팀장의 지휘 하에 각 도주로는 순찰차3차대를 배치하는 등 긴급 검거에 들어갔다.

양원석팀장은 정기섭경사와 이봉원 경장은 1조로 도주로 순찰을 돌던 중 피해자 B씨가 신고한 인상착의가 비슷한 J씨를 김포시 우리병원 인근주차장에서 발견하고 순찰차로 가로막고 검문하려 하자 왼쪽가슴에 숨겨둔 칼로 위협하며 5미터가량 도주하다 격투 끝에 J씨를 검거했다.

검거된 J씨는 미리 칼과 청태이프등을 중비한 것으로 들어났다. 또한 경찰의 빠른 대처가 흉악한 번인을 검거하는데 일조 했다는 평가다.

또한 자칫 잘못하면 검거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었지만 이들 경찰3인방은 자신의 위험보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한 경찰로서의 기백을 보여주어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근 강력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흉악해지고 있는 현실로 비추어 본다면 이들의 살신성인정신이 시민의 큰 피해를 줄이는데 큰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보편적으로 강력범죄는 형사들의 검거에 비중을 두지만 이들 3인방의 빠른 출동 신속한 검거는 파출소 업무로 본다면 흔한 일은 아니라는 점이다.

- 윤의일 기자 -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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