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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1차 시정참여정책위원회 개최

신길섭 | 기사입력 2012/03/29 [18:42]

인천시, 제11차 시정참여정책위원회 개최

신길섭 | 입력 : 2012/03/29 [18:42]

인천광역시는 3월 28일 주요 시정에 대해 시민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제11차 시정참여정책위원회(정무부시장 김진영, 공동위원장 박종렬)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① 인천대 법인화 추진상황, ② 제2외곽순환도로 추진상황, ③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Ⅱ) 추진상황, ④ 옹진군 바다골재채취 예정지 지정현황, ⑤ UN녹색기후기금(GCF)유치 추진상황 등 5건의 안건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인천대 법인화 추진상황’은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대로 운영비, 연구비, 시설확충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민·관이 합심해서 노력해 나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추진상황’은 노선 예정지와 관련하여 민원을 최소화하며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지면서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Ⅱ) 추진상황’에 대하여는 인천지역의 준설 토량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준설토의 송도매립지 재활용 등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인천 갯벌을 보호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검토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옹진군 바다골재채취 예정지 지정현황’에 대하여는 인천시가 나서서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논의하였다.

‘UN녹색기후기금(GCF)유치 추진상황’에 대하여는 GCF가 인천에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녹색성장정책 측면에서도 국내외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리더쉽을 발휘해 나갈 필요가 있음에 공감하였다.

인천시청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소관 실무부서에 전달하여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주요시정에 대해 시정참여정책 위원회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으로 모범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신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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