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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금지(배넘실)마을 , ‘전북향토산업’ 우수마을 선정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3/27 [15:25]

진안군 금지(배넘실)마을 , ‘전북향토산업’ 우수마을 선정

정해성 | 입력 : 2012/03/27 [15:25]


진안군은 상전면 금지 배넘실마을(추진위원장 이춘식, 54세)이 2012년도 전라북도 향토산업마을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사업비 5천만원을 추가 지원받게 되었다.


전북 향토산업마을 조성사업은 전라북도가 지역의 특수성과 차별성 있는 다양한 향토자원 개발을 통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1년까지 향토산업마을로 기 조성된 30개 마을에 대하여 우수마을 2개 마을을 선정하여 마을별 경쟁심을 통한 마을 활성화을 도모하고자 금번 우수마을을 선정하게 됐다.


진안군 금지(배넘실)마을은 2010년도에 산야초를 이용한 농가레스토랑 ‘산들엄니밥상’을 테마로 2010년도 전북도 향토산업 마을로 선정되었다. 농가레스토랑 ‘산들엄니밥상’이 오픈 6개월만에 매출액이 3천만원을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마을의 공동체의식 향상은 물론 산야초 및 마을 농산물을 이용한 품격 있는 음식을 개발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마을 공동 복지기금 마련 등 미래의 마을 모습을 고민하면서 마을복지까지 준비하고 있는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점수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금지마을 이춘식 위원장은 “이번 평가에 우수마을로 선정된 것이 더욱 분발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이번 사업비로 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음식 개발과 천연조미료, 효소 등을 상품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지(배넘실) 마을은 농가레스토랑 사전 예약제로 운영(문의 이춘식, 011-9446 -9892, 산들정식, 연잎밥, 비빔밥)하고 있으며 나귀 등 동물체험, 돛단배 체험, 도자기체험 기타 체험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황토펜션과 찜질방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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