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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지리산둘레길에 관심”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3/15 [21:29]

기업들“지리산둘레길에 관심”

정해성 | 입력 : 2012/03/15 [21:29]


삼성생명서비스 직원 350명 17일 2코스 방문

기업체들이 지리산둘레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건강증진도 도모하고 직원들간의 유대강화에 둘레길이 최적의 장소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남원시 문화관광과에 따르면 삼성생명 서비스 직원 350명이 오는 17일 지리산둘레길 2코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아침 지리산허브밸리을 출발해 인월까지 지리산둘레길 2코스 9.4km를 걸으며 직원들간의 유대도 강화하고 쓰레기 수거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일성콘도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행사가 끝나면 센터별로 자율적으로 뒷풀이를 할 예정이여서 지역소득창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날 일성콘도에 한시적으로 특산품 판매대를 설치해 농가소득을 꾀할 방침이다.

 

삼성생명서비스 직원들의 지리산둘레길 방문은 남원시가 꾸준히 지리산 둘레길을 홍보하면서 이뤄졌다.


남원시 장주호 문화관광과장은 “삼성생명서비스 직원은 모두 1,000여명으로 앞으로 지리산둘레길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득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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