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박해권 기자] 부산경찰청장(치안정감 허영범)은 지난 1일과 3일 연제경찰서와 부산진경찰서을 방문한데 이어 11일 오전 금정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치안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현장 활력 5대 과제를 중심으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현장치안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허영범 부산경찰청장은 특강을 통해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예방치안으로 주민안전을 확보하고, 기초 질서를 확립하는 한편, 시민 중심의 치안활동으로 ‘안전한 부산, 사랑받는 부산경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참석한 현장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현장의 고충과 애로에 귀 기울여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면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부산경찰청에서는 관내 15개 전 경찰서를 대상으로 치안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치안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찰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