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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개최

이홍우 | 기사입력 2010/09/01 [00:50]

포천시.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 개최

이홍우 | 입력 : 2010/09/01 [00:50]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지난 28일 포천시 군내면 소재 용정회관에서 이만구 포천문화원장의 주례로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 합동결혼식은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대한적십자사 포천지구협의회(회장 윤옥순)에서 주관하고 포천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의 후원으로 실시됐으며 관내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북한이탈주민 중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또는 사실혼 관계에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2쌍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생활정착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합동결혼식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사회적응 도모와 건강한 가정문화 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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