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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이상무’

이홍우 | 기사입력 2010/08/25 [23:34]

의정부시 생활폐기물 자원회수시설 ‘다이옥신 이상무’

이홍우 | 입력 : 2010/08/25 [23:34]


의정부시는 지난달 27일 불시에 생활폐기물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다이옥신을 측정한 결과 0.000 ~ 0.005ng-TEQ/N㎥로 매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측정분석결과에 이어 다시 한번 의정부시소각장은 환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지난달 27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지식경제부 산하기관)는 자원회수시설 소각로 1, 2호기 다이옥신 측정과정을 장암동 76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 굴뚝 33m 지점에서 지역주민 입회하에 공개적으로 실시하였다.


1호기 0.000ng-TEQ/N㎥, 2호기 0.005ng-TEQ/N㎥으로 법정 배출허용기준치 0.1ng-TEQ/N㎥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다이옥신 측정시기가 자원회수시설의 정기보수기간에 맞추어 매번 실시함에 따라 측정결과가 양호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니냐”는 일부 시민들의 의문점을 해소시켜 주기위해 불시에 공개적으로 실시되었으며, 올해 상반기 정기보수기간(2010. 3. 28 ~ 2010. 4. 11)직후에 측정했던 결과는 1호기 0.03ng-TEQ/N㎥, 2호기 0.01ng-TEQ/N㎥로 이번 불시에 실시한 측정결과보다 훨씬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다이옥신을 제거하는 대기방지시설의 운영기술을 더욱 축적하고 발전시켜 다이옥신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소각로 운전온도를 850℃ 이상으로 항시 유지하는 등 자원회수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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