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은, 27일(목) 서천경찰서를 초도 방문하고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나소열 군수 등 기관장과의 접견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눈높이 치안활동을 위해 협력단체와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 청장은 경찰발전위원장, 보안협력위원장 등 협력단체와의 주민감동 치안협력을 위한 간담회에 앞서 보안협력위원 이금봉과 우희열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협력치안 의견과 환담을 나눴다.

또한 현장직원과의 간담회에서는 범인검거 유공자인 수사과 김상기 경사 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박 청장은 경찰관과의 격이 없는 대화를 나누며 여러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은 ‘행복한 충남, 함께하는 충남경찰’이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내 화합과 소통이 필요하고, 고객 중심의 경찰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함께하는 도민속의 충남경찰, 현장위주의 치안서비스, 도민의 안전 확보, 주민참여 협력치안, 공정한 법집행, 업무처리 시 법과 원칙에 따른 절차 준수, 의무위반행위 근절 등 7가지 사항을 강조하였다.

한편, 박상용 청장은 서천노인회, 서천경우회를 방문 지역주민들의 치안환경 개선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어 서림지구대를 방문하여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립생태원방문을 끝으로 서천방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