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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통장으로 예금 인출 및 휴대전화개통한 20대 남 검거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2/26 [19:38]

훔친 통장으로 예금 인출 및 휴대전화개통한 20대 남 검거

편집부 | 입력 : 2014/02/26 [19:3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마을회관에서 주민등록증과 예금통장을 절취하여 현금 290만원을 인출하고, 훔친 주민등록증을 이용 휴대폰 2대를 할부로 구입한 20대가 구속됐다.

보령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25세)는 지난 2013년 10월 10일 23:00.경 보령시 대천동 소재 마을회관에 들어가, 주민등록증과 농협통장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 김씨는 익일 06:02경 대천농협 현금인출기에서 훔친 농협통장에 기재된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3회에 걸쳐 현금 290만원을 인출하고, 절취한 주민등록증으로 휴대폰 2대를 할부 구입해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지연 신고로 수사에 착수하여 인출한 농협 CCTV에서 피의자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휴대폰 실시간 위치추적 중 자주 출입하는 PC방을 파악 검거하여 인터넷 물품사기로 6건의 고소된 상태로, 여죄 수사 중 구속영장 발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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