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포천시, 빗물 재활용 보관함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

이홍우 | 기사입력 2010/08/03 [13:11]

포천시, 빗물 재활용 보관함을 이용한 에너지 절약

이홍우 | 입력 : 2010/08/03 [13:11]


포천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본부가 입주하고 있는 건물의 옥상 및 지붕으로 흘러내리는 빗물을 재활용 물탱크를 설치해 자원재활용과 에너지절약에 앞장서고 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선정된 빗물재활용 보관함은 재활용 물탱 크를 설치해 수집한 후 공단 방문객 등 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만든 수족관을 거쳐 꽃 재배 화단을 물론 관리하는 수목 등에 빗물을 이용해 급수를 하는 것을 비롯해 사무실 내외 청소에도 유효적절하게 활용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와같은 아이디어는 우기시 그대로 방류되는 빗물이 어딘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창안된 것으로 앞으로 산정호수 관광지를 비롯해 백운계곡 관광지, 공설운동장 등에도 빗물 재활용 탱크를 설치해 자원재활용은 물론 에너지 절약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반월아트홀에 대해서는 건물 지하면에서 방출되는 자연수를 활용해 정원수로의 사용은 물론 아트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볼거리 제공 및 휴게 공간을 만들고자 낙하 폭포 2개소 및 계단식 폭포 1개소 등 3개소를 설치해 자연수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공연 및 전시가 있을 때만 찾는 반원아트홀이 아닌 가족, 연인 등이 상시 찾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는 “빗물재활용으로 인해 상수도 사용료가 크게 절감했을 뿐만 아니라 흘러 보내는 빗물로 인한 토사유출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며 “공단에서 운영하는 각급 시설에 확대 설치해 자원 재활용은 물론 예산절감 및 시민에게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