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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메간 영 세계 최고의 미녀

조기홍 | 기사입력 2013/09/29 [19:06]

필리핀 메간 영 세계 최고의 미녀

조기홍 | 입력 : 2013/09/29 [19:06]


?필리핀의 미스 메간 영(23)이 2013년 세계 최고의 미녀로 뽑혔다.

29일 미스월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영은 지난 28일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63회 미스월드 선발대회 결선에서 우승했다. 미국에서 태어난 영은 필리핀으로10살 때 이주했으며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할리우드 여배우 메간 폭스(27)와 닮은 모습과 이름으로 화제를 낳았다. 미스필리핀으로는 처음으로 미스월드에 등극한 영은 지난해 미스월드 위원샤(24·중국)로부터 왕관을 물려받았다.

미스프랑스 마린 로플랭은 2위를, 미스가나 카란자 나아 오케일리 슈터는 3위를 각각 차지했다. 2011년 미스월드코리아 3위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박민지(24)는 입상을 놓쳤다.

이번 미스월드 선발대회는?이슬람계의 강한 반발 속에 열렸다. 여성의 몸이 드러나는 의상이나 행동을 반대하는 이슬람 과격단체는 이날 자카르타에서 인형에 불을 지르거나 거리를 점거하는 등 대회 반대 집회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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