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청사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은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이달 1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설 명절 전후 선물 등 빙자 기부행위․금품살포 등 불법행위 단속을 위해 도내 25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반｣ 159명을 편성, 엄정 단속할 계획이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총 6건 27명 수사 ⇨ 10명 송치, 17명 수사 중(1.16. 기준)이다.

경찰은 ①금품수수, ②허위사실 유포, ③조합 임직원 등의 불법 선거개입을 ｢3대 선거범죄｣로 규정하여 엄정하게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관계자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중립을 지키며,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