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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의료관광 협력키로

이승재 | 기사입력 2013/04/26 [08:42]

인천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의료관광 협력키로

이승재 | 입력 : 2013/04/26 [08:42]


인천시와 인천의료관광재단이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보건의료 분야 및 의료관광 분야에 적극 협력 하기로 했다. 인천시와 인천의료관광재단 6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4월 2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보건국을 방문하여 양도시 간 보건의료인 연수와 의료관광, 검진센터 공동 설립 등 보건의료분야 협력 확대를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카자흐스트탄 의료진의 인천 의료기관 연수 프로그램 등 의료진 교류분야도 확대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앙아시아의 중앙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은 한국으로의 의료관광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암 심혈관, 재활 성형, 임플란트, 마약 및 알코올 중독자 관리 및 사회로의 복귀시스템에 관한 노하우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인천시 의료기관과의 사업 시너지 측면에서도 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웅수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도시간 보건의료 및 의료관광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정기적으로 카자흐스탄의 의료진을 초청하여 인천의 우수 의료 인프라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카자흐스탄의 의료 인프라 발전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알마티시의 카심자노바 보건국장은 “인천시의 제안은 매우 고무적인 것”이라며, “양 도시의 보건 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시 대표단은 26일에는 현지 국립응급의료센터를 시찰하고, 국립의료센터와 의료기관(가천대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간 상호협력확대를 위한 포괄적 MOU도 체결하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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