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원장 여인태)은 지난 24일 오후 교육원 내 실내체육관에서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 위한 신임경찰 플리마켓(중고물품 사고파는 행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최근 동해안 산불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지원에 동참하고 신임경찰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신임경찰 제244기 및 제245기, 간부후보과정 제71기 1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플리마켓과 더불어 학생들은 자율성금 모금 행사도 함께 진행했으며,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과 수익금 전액을 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신임경찰 학생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상실감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