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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황금연휴 특별교통관리 마련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4/29 [10:37]

부산경찰청, 황금연휴 특별교통관리 마련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4/29 [10:3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김창룡)에서는, 오는 30일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주말을 포함한 5.5.(화)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日평균 교통경찰 210명을 연휴기간 집중투입, 시내 유원지 주변 간선·외곽도로 및 고속도로 등에 배치하여 가시적인 교통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정체예상 지역은 해운대권(센텀주변 쇼핑몰), 기장권 (이케아·용궁사), 부산진권(어린이대공원·시민공원) 등으로 교통상황실 운영하여 정체상황을 신속히 파악·전파하는 광역교통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싸이카 3개팀 18대를 활용신속한 출동으로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시내유흥가·식당가 등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S형 코스를 설치, 의심차량을 단속하는 ‘선별적 단속’과 수시로 단속 장소를 이동하는 ‘스폿식 단속으로 연휴기간 음주운전 분위기를 사전차단하고 심야·새벽 종교시설(교회·사찰) 및 유원지 주변 노인사고예방을위한 가시적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꾸준히 증가추세로 징검다리 연휴기간 중 약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부처님오신날(4.30)과 주말(5.2~3)에는 남해2지선(가락→감전IC 7km), 동해선(해운대→동부산TG 2km), 외곽선 (기장JC→철마IC 7km) 등 일부 구간 지정체가 예상된다.

졸음운전 취약구간은 경광등과 싸이렌을 활용한 주기적인 알람 순찰을 실시하고 VMS 문구표출로 안전수칙을 홍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시점이지만, 코로나19 전염 확산예방을 위해 외출을 자제 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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