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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5월 황금연휴 특별교통관리 대책 마련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4/28 [10:17]

강원경찰청, 5월 황금연휴 특별교통관리 대책 마련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4/28 [10:1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경찰청에서는, 징검다리 황금연휴를 맞아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7일간을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소통확보를 위해「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19년)어린이날 전?후(5.5∼7.)도내 고속도로통행량은 하루 평균57만대로 평소주말*통행량(44만 6천대)대비 약 28%증가했다.

최근 3년간(’17년∼‘19년) 어린이 날 전·후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하루 평균 0.8명으로 평시(0.6명)대비 약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교통 비상근무 수준의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고속도로·국도 등 상습 정체구간과 주요 행락지 및 사찰 주변 교차로 등 혼잡구간에 교통경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하고 도로소통 상황에 따라 신호주기 조정 및 수신호를 통해 원활한 소통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졸음운전 취약시간대(오후·심야)에 주기적으로 순찰차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리는 예방(알람)순찰을 실시하고, 졸음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체증이 시작되는 지점에 교통경찰을 배치하여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특히, 고속도로는 암행 순찰차(3대), 이동식 단속장비(11대) 등을 활용해 과속·난폭운전과 갓길운행·끼어들기위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대형 화물차의 정비·적재불량에 대한 단속을 병행한다.

강원지방경찰청 관계자는 ’5월은 야외활동이 시작되어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는 시기로 가족의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반드시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해야 하며‘, ’장거리 운전 시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필히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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