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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청년회의소-자율방범연합회, 안전한 전북 만들기 맞손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4/23 [11:11]

전북경찰청-청년회의소-자율방범연합회, 안전한 전북 만들기 맞손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4/23 [11:1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은. 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전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최광호)와 전라북도자율방범연합회(회장 경세광) 양 단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상호 협업하여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회의소는 전북에 21개 로컬 978명으로 구성되어, 청년들의 무한한 지도력을 개발하여 지역사회개발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는 지역사회단체이며, 전북지방경찰청에서는 사회적 약자 통합지원단 일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아동학대·학교폭력 피해가정에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만든 방범·봉사 단체로, 취약지역 야간순찰·캠페인·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전북에는 285개 조직 7,21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안전을 위한 상호협조와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과 합동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지원받는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큰 의미가 있는 협약이다.

또한, 협약식에서 청년회의소(최광호 회장)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노인·장애인·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손소독제 300개를 기증했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이번 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가 협업하여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전북경찰은 지역공동체와 함께 여성·아동·노인·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 만들기를 최우선 목표로 정성(精誠)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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