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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경찰서, 승용차로 고물수집 60대 치어 숨지게한 20대 뺑소니범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4/22 [11:55]

철원경찰서, 승용차로 고물수집 60대 치어 숨지게한 20대 뺑소니범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4/22 [11:5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고물을 수집하던 60대를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도주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철원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주치사)혐의로 A씨(남,26세)를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남,26세)는 지난 4월 5일 오전 5시 20분경 강원 철원군 갈말읍 한 도로변에서 고물을 수집하던 60대 남성을 승용차로 충격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4월 8일 오전 9시 5분경 사고장소로부터 약 600m 떨어진 주거지에서 숨져 있는 피해자를 이웃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였다.

한편, 경찰은 국과수 부검을 통해 피해자의 신체에 외력이 가해져 다발성 골절이 있다는 법의관의 의견 등을 토대로 주변 탐문 및 CCTV수사를 통해 교통사고 흔적을 확인하고 차량을 추적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인명피해가 있는 교통사고는 112나 119신고를 하는 등 반드시 구호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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