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전북경찰청?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업무협약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4/20 [16:17]

전북경찰청?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업무협약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4/20 [16:1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조용식)은 20일, 제 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민수)과 장애인 학대 예방과 권익 옹호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지역에는 `20년 2월말 기준 132,314명의 장애인이 있으며 전북지역 전체 인구(1,815,112명) 대비 7. 29%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 인구 비율인 5. 06%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도내 장애인의 경우 장애인복지시설 70여개소에서 약 1,700명이 생활하고 있고, 그 외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가정내에서 가족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경찰은 장애인학대 피해를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대우와 권리 보호를 위해 관련기관과 협약을 맺게 되었다.

전북경찰청과 협약을 맺은 전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17년말 장애인복지법*를 근거로 설치되었고, △장애인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조사 △피해 장애인 상담 및 사후관리 지원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두 협약기관은 △기관間 상호 장애인학대 신고?상담 핫라인 구축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홍보 협력 △학대 피해 장애인에 대한 보호?지원 연계 △장애인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조용식 청장은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차별 없이 「다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박민수 관장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