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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9지구대, 과속구간 야간 무인단속 확대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4/13 [17:25]

전북경찰청 9지구대, 과속구간 야간 무인단속 확대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4/13 [17:25]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소준관)는, 13일부터 관내 고속도로 과속 위험구간에서 ‘야간 이동식 무인단속’을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9지구대는 야간 시간대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야간 이동식 무인단속장비를 구비하고 심야시간대 대형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방향 북남원IC에서 임실IC까지 내리막 구간에서 야간 시간대 이동식 무인과속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주요 톨게이트 및 휴게소에 플랫카드를 게시하거나 교통정보판을 통해 홍보하였다.

또한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는 9지구대 관할에 설치된 이동식 무인단속부스 29개소를 모두 점검하여 주간시간대 뿐만 아니라 야간 시간대에도 무인단속이 가능하도록 시설개선 및 정비하였고, 이를 통해 13일 부터는 순천완주선 뿐만 아니라 통영대전선, 익산장수선, 광주대구선에서도 야간 무인단속을 전면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소준관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장은 “야간시간대 과속으로 인한 사고는 자칫 사망사고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상습 과속지점에서 선제적 단속을 실시하여 사고요인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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