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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유흥업소 점검 강화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4/10 [14:30]

대전둔산경찰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유흥업소 점검 강화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4/10 [14:30]

대전경찰청(청장 최해영)은 대전시와 함께 10일부터 19일까지 클럽 등 15개소에 대해 금, 토요일 심야시간대(23:00∼03:00)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에도 불구하고 최근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종사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클럽 내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방역적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반은 경찰 20명, 시청공무원 15명 등 총 35명으로 팀별 7명씩 5개 팀으로 나누어, 젊은 층이 선호하는 클럽 등 좁은 공간에 많은 인원이 모일 가능성이 높은 유흥업소에 대해심야시간에 집중적으로 점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경찰은, 합동 점검을 통해 유흥업소의 감염예방 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자발적 영업중단을 강력히 권고하는 등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장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대전경찰은 지난 4. 6부터 오는 4. 19까지 2주간 관내 유흥업소, 노래연습장, PC방 등 2,79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정착되어 더 이상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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