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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올해 주민불안감 낮추go↓, 체감안전도 높이go↑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4/01 [15:44]

경북경찰청, 올해 주민불안감 낮추go↓, 체감안전도 높이go↑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4/01 [15:4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주민불안감을 해소하고 체감안전도는 향상하고자 ’20년도 범죄예방 종합계획(이하 범죄예방계획)’을 수립, 선제적?가시적 경찰활동에 주력하겠다고 1일 밝혔다.

범죄예방계획은 범죄통계?112 신고건수 등 전년도 치안수요와 인구특성 등 지역상황을 분석하여 올해 치안수요를 예측,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예방전략을 수립?시행함으로써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9년도 경북도내 전체범죄는 77,451건, 5대범죄는 23,237건으로 전년대비 각 4.2%, 12% 증가했다.

5대범죄 중 절도 8,799건, 강간?강제추행 935건으로 ’18년에 비해 각 15.4%, 7.3% 증가하였다.

반면5대범죄 중 살인은 37건, 강도는 26건으로 전년대비 각 17.8%, 2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2신고 전체 접수건수는 882,696건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했으나 긴급신고인 코드0와 코드1 지령건수는 136,889건으로 2.5% 감소했다.

현재 SK텔레콤의 실시간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포항  경주?구미?경산?안동 소재 지구대와 파출소에서는 ‘안심순찰’을 실시하고 있는데, 유동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시적  능동적 순찰활동이 더욱 쉽게 되어 도내 전 지구대와 파출소에 확대할 방침이다.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절도 다발지역과 여성1인 가구 밀집지역 등에 대한 범죄예방 정밀진단을 실시하여 취약요인을 발견할 경우 지자체와 협조, 방범용 CCTV?로고젝터  보안등 등 범죄예방시설물을 설치하여 범행기회를 사전 차단하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청, 보건소 등과 협업하여 산간오지 등 경찰(행정)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령자를 대상으로한 절도, 전화금융사기, 교통사고 등 예방 홍보활동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절도와 강간?강제추행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선제적이고 가시적인 순찰활동과 범죄취약지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예방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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