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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공적마스크 판매처 경비경력 투입 질서 유지 나서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3/16 [17:17]

경북경찰청, 공적마스크 판매처 경비경력 투입 질서 유지 나서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3/16 [17:1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지난 9일부터 경북지역 약국?우체국?농협 등 1,600여 장소에서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 대한 순찰 및 거점배치 등을 통하여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취자들의 시비나 판매자를 위협하는 행위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취해진 조치이다.

3월17일 화요일부터 경찰관기동대 2개 제대와 기동중대, 방범순찰대 5개 중대 등 7개 부대 565명의 경비경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행위에 대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3월 1일부터 16일까지 마스크 판매 관련 시비 등 질서유지로 81건, 명의도용 23건 등 총 104건의 112신고가 있었다.

지난 2월 28일에는 경산경찰서 압량파출소에서 300여 명이 모여 있는 우체국 앞 순찰 중 마스크 판매 번호표 배부에 항의하는 현장을 발견하고 우체국 관계자와 민원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하기도 하였다.

박건찬 경북경찰청장은 공적 마스크 판매처에 대한 불법행위는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할 방침이며 경북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질서를 유지함으로써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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