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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찰서, 폐보건용 불량마스크 제조업자 등 3명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10:18]

칠곡경찰서, 폐보건용 불량마스크 제조업자 등 3명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3/10 [10:18]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폐 안면부를 구입 불량 마스크 수만개를 제조한 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10일 칠곡경찰서는, 불량마스크 제조업자 A씨 등 3명을 검거하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제조업체 대표 A씨와 현장책임자 B씨는 금년 2월 말경부터 폐보건용 마스크 안면부를 구입하여 초음파 융착기(마스크 안면부와 끈을 접착하는 기계)를 이용 재가공하는 방법으로 불량마스크 2만5천개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의약외품 마스크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식약처장에게 신고를 하여야 하는 데 제조업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폐기처분해야 할 폐보건용 마스크 안면부를 A씨에게 공급한 C씨도 추가로 입건하였다.

경찰은 불량마스크 2만5천개를 압수하고, 불량마스크가 시중에 유통되었는지 계속 살펴보고 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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