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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마스크 판매 먹튀 사기 주의보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3/07 [11:54]

강원경찰청, 마스크 판매 먹튀 사기 주의보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3/07 [11: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마스크 판매 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20. 02. 06. ~ 03. 06. 강원지방경찰청 산하 수사기관에 접수된 마스크 판매 빙자 사건은 총 40여건으로 수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부분 마스크 사기는 인터넷 중고거래 카페나 직거래 장터, SNS상에서 발생하며, 선입금을 요구하는 만큼 개인 직거래를 할 때 아래 사항에 대해 특히 주의를 당부하였다.

인터넷 직거래 시 주의 1. 선입금을 요구 2. 현장 직거래 회피 3.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 4. 신규 또는 과거 활동상황을 알 수 없는 아이디 5.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거나 전화 통화를 회피 6. 통화 시 예상치 못한 질문을 회피하거나 화제전환 등이다.

경찰청의 사이버캅 어플과 더치트 사이트를 통해 사기 이력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만큼 거래 전에 상대방의 전화번호나 계좌번호를 조회하여 피해 예방에 활용해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정보를 빙자하여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스미싱’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 바라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지역 경찰관서로 즉각 신고하기를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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