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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코로나19 집단발생 대응 위한 봉화경찰서 을호 비상 발령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3/06 [15:02]

경북경찰청, 코로나19 집단발생 대응 위한 봉화경찰서 을호 비상 발령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3/06 [15:0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은, 6일 11시를 기해 봉화경찰서에 대하여 경찰비상근무 을호를 발령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봉화지역의 요양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초기에 총력대응으로 확산을 방지하고자 을호 비상을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월 24일은 청도지역에, 2월 26일에는 경산·칠곡지역에 을호 비상을 발령한 바 있다.

비상근무 을호가 발령된 때에는 소속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경찰력 50%까지 동원할 수 있으며 지휘관과 참모는 정위치 근무를 하여야 한다.

경북경찰은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보건당국 및 자치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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