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112신고는 전 3년 평균 동기간 대비 1.2% 감소하였다. 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사건 종별로 강도·절도 등 중요범죄는 3.6%, 폭력·사기 등 기타범죄 신고는 8.4% 감소하였으며 특히, 그동안 계속 증가하던 가정폭력신고도 5.4%로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국내추가 확진자 발표가 없었던 2월 1일부터 2월 18일까지 전체 신고는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대구·경북 지역 신천지 신도의 감염 확진자가 급증했던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전체 신고는 11.6% 줄어들었다. 경북경찰은 112 범죄신고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관련 대상자의 위치확인 등 보건당국의 요청사항도 신속하게 처리 통보하면서 관계기관가 협업을 통하여 코로나19에도 총력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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