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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마스크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강력 단속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3/01 [11:21]

부산경찰청, 마스크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 강력 단속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3/01 [11:2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경찰청은 마스크 매점매석•무허가 제조•유통, 판매사기, 허위조작정보 등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1일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스크 필터 인증서를 이용 기능성 리필 마스크로 속여 유명 온라인 쇼핑물에서 불량 마스크 120만개를 판매한 유통업자 A(50대)씨를 검거, 경기도 소재 제조공장을 압수수색하는 등 유통경로를 계속 추적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수대는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여 마스크 13,000여개를 5일 이상 보관하는 방법으로 매점매석한 판매업자 B씨(40대)를 검거하였다.

국수대는, 보건용 마스크 6000매를 사재기 후 보따리상을 통해 중국으로 3,000매를 밀반출하고, 3,000천매를 시중에 유통 판매하려한 C씨(30대)를 검거했다.

또한, 식약처 등 관계당국으로부터 인증 등을 받지 않은 마스크 제조 유통 행위자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마스크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서는 지난 2월 5일부터 식약처 행안부 공정위 등이 포함된 정부합동단속반에 지원 단속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지수대는 미신고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24만장을 불법 제조하여 시중에 유통한 D(30대)씨를 검거했다.

광수대는 의료용 마스크를 불법 제조하여 시중에 300매 상당을 유통시킨 피의자 E(30대)씨를 판매 현장에서 검거 상선을 추적 수사 중이다.

해운대에서는 온라인에서 KF94 마스크 등을 판매한다고 허위판매 글을 게시 피해자 61명으로부터 1287만원을 가로챈 F씨를 검거 구속했다.

SNS에 KF94 마스크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마스크 5만장 거래대금으로 7200만원을 가로챈 F씨(10대)등 2명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은 지난 2월 부산 지하철에서 코로나19 감염자를 행세하며 난동을 피워 업무방해를 하고 지역사회에 불안감을 조성한 피의자를 검거 추가범행을 확인 하는 등 적극사법처리 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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