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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마스크 수만장 창고에 보관 불법판매한 유통업자 적발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2/29 [17:41]

충남경찰청, 마스크 수만장 창고에 보관 불법판매한 유통업자 적발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2/29 [17:4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마스크 6만 4천여장을 창고에 보관하고 불법으로 판매한 유통업자가 경찰에 적발됐다.

29일 충남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유통업자의 마스크 보관 행위가 매점매석에 해당하거나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여부에 대해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마스크 매입 경로를 역추적하여 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은 마스크를 창고에 다량 보관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충남도청 소상공기업과 합동단속을 통해 창고에 보관 중인 마스크를 발견하였다.

발견된 마스크는 창고에 쌓아두지 말고 시중에 유통하도록 지도했다고 덧붙였다.

충남경찰청은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역수사대 및 경찰서 특별단속반 전원을 투입하여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사범을 강력 단속 중에 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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