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에너지관리공단과「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 이용 효율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에 동참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자 추진했다. 공사는 8월 1일(수) 오후 3시 용답동 본사에서 김기춘 공사 사장과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녹색기술 체험관 설치·운영 ▲에너지 저소비 실천문화 홍보 ▲ LED조명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 등에 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공사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사의 지하철 운영 역량과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식 및 경험이 결합하여 녹색성장 정책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철도가 대표적인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만큼 환경을 생각한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외신문 김유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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