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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복지재단 발기인 총회 가져

강봉조 | 기사입력 2012/07/24 [16:03]

당진시 복지재단 발기인 총회 가져

강봉조 | 입력 : 2012/07/24 [16:03]


복지서비스의 전문성 증진으로 고품격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충남 당진시가 사회복지·행정·경제계 등 각 분야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시 복지재단설립 발기인 총회를 23일 갖고, 이철환 당진시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발기인 대표 정주석 신성대학 복지행정과 교수 주재로 열린 이날 총회는 새로운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 충족과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설립취지서, 복지재단 정관 등을 제정하고, 당진시 복지재단을 이끌어 갈 이사장과 임원을 선출해 이사회를 구성했다.


설립취지서에 따르면 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조사·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올바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연구·교육 ▲사회복지자원의 네트워크 구축·교류 및 협력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자원의 발굴 및 지원 ▲사회복지시설 위탁운영 ▲재단 기금의 관리 및 운용 ▲당진시 또는 민간단체 등으로부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위탁받은 사업 ▲그 밖에 재단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철환 초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진시 복지정책의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현장에 함께 참여해 주신 발기인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재단의 독립성 보장과 전문성 확보, 민?관 연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복지재단을 운영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감동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8월말까지 재단법인 설립 승인을 받고, 사무국 직원 채용을 통해 재단을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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