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충남지방경찰청 청렴동아리 간담회 개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07/21 [10:15]

충남지방경찰청 청렴동아리 간담회 개최

정해성 | 입력 : 2012/07/21 [10:15]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동아리 활성화 방안 모색

정용선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최근 룸살롱 비위 사건과 수원 20대 여성 납치 살해사건 이후 사회 일각의 경찰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실추된 국민의신뢰를 회복하고, 청렴한 충남경찰이 되기 위한 15개 경찰서 청념동아리 회장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청념동아리는 지난 2005년 9월 청념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념선도그룹으로서 자율적으로 결성돼 현재 충남경찰청에는 민간인 63명을 포함한 434명의 동아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념동아리는 ´청념선도자´로서 건전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견인역할을 하면서 학교폭력 예방캠페인, 독거노인 영정사진 찍어주기, 노인 장애인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으로부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청념동아리가 의욕을 가지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역할과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 되었으며, 충남경찰이 청렴한 경찰의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용선 충남청장은 유착비리의 근원인 식사대접문화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키 위해 지난 16일 ´각자내기(더치페이) 생활화´ 다짐 대회를 갖고, 부패 비리를 근절하는데 있어, 청렴동아리가 첨병이 되어 ´청렴 붐´을 조성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경찰청은 앞으로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경찰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