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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시민?대학생 참여한 반부패 토론회 열려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9/18 [17:17]

광주경찰청, 시민?대학생 참여한 반부패 토론회 열려

정해성 | 입력 : 2019/09/18 [17:17]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지난 8월 6일과 9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지방청 무등홀에서 시민과 대학생, 현장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반부패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경찰이 추진할 ‘유착비리 근절대책’을 설명하고, 참석한 시민과 경찰행정학과 대학생, 경찰관들이 서로 의견을 제시하고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떳떳하고 당당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광주경찰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장하연 광주경찰청장은 “시민이 경찰을 신뢰할 수 있도록 청렴성과 공정성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대학생과 현장경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골든벨’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청탁금지법 등 법규와 제도, 역사, 인물, 상식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출제하여 교육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였으며, 본선진출자와 최종우승자에게는 상품도 지급하였다.

청렴골든벨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현장 경찰관들과 함께 한 시간이 유익하고 흥미로운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찰청은 지난 8월 ‘청렴문구공모전’도 개최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지를 표현한 청렴문구와 경험사례 등 총 175점을 접수받았다.

최우수작으로 남부경찰서 노상준 경위의 “부패는 기록되지만, 청렴은 기억됩니다”를 선정하고, 우수작 11점을 시상하였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청렴문구는 매 주 수요일 광주경찰 전체 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하여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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