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원룸에서 함께 거주하던 20대 여성을 폭행 살해 후 경남의 한 야산에 사체를 매장해 유기한 20대 등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전북군산경찰서는, 살인 등 사체유기혐의로 A씨(28세)등 5명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 하였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8월 18일 익산시 소재 한 원룸에서 피해자 G씨(여,20세)를 폭행 살해한 후 차량을 이용 경남 거창군의 한 야산에 사체를 매장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근 9월 15일 오전 군산에서 발생한 납치 감금 신고사건을 수사 중 별건의 살인 사건을 저지른 사실을 밝혀내 피의자 4명을 검거 그중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또한, 경찰은 대전에서 나머지 피의자 B씨(29세)를 긴급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