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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건전한 군복무 의경 사기진작 기회 확대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9/10 [12:48]

태안해경, 건전한 군복무 의경 사기진작 기회 확대

강봉조 | 입력 : 2019/09/10 [12:48]

▲김환경 태안해양경찰서장이 군복무 의경 사기진작을 위해 관내 한 중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며 대화하고 있다.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은 9일 오전 청사내 서장실에서 신임 의경 19명의 전입 신고식을 갖은 데 이어 태안해경서에서 군복무 중인 의경 40명과 함께 관내 한 중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군복무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등 자연스런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환경 태안해경서장은 "군복무 중 단체생활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건강하고 뜻 깊은 인생의 소중한 기회로 만들어 가 달라"고 당부하고 여러 격려의 말을 전하며 의무경찰 사기진작 관리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태안해경 의경관리업무를 담당하는 황진하 소대장은 평소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는 지휘지침에 따라 소통과 사기진작의 기회들을 자주 마련하고 한 건의 불미스런 사고없이 건강한 복무생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경관리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부모님 초청 함정 공개와 면회 실시 등 투명한 복무환경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경복무 제도는 폐지 예정인 2022년까지 매년 수시 모집 공고를 거쳐 선발된 의경만이 해양경찰로서 군복무를 하고 있으며, 제대 후에는 의경특채 제도를 이용해 해양경찰 직업 공무원으로서 정규 근무를 계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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