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강원지방경찰청은, 9일 오전 1층 현관에서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 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북 카페는 경찰관과 의경, 방문객 등에게 수준 높은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독서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 수준 향상을 도모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존 카페에 책장과 도서 2,200권을 신규 배치한 뒤 재단장하여 개소하였다.

도서는 최병헌 국군문화진흥원 사무총장이 기증하였으며, 카페 내에 컴퓨터 바코드를 이용한 ‘무인대출시스템’을 갖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향후 현장 경찰관과 의경 등을 배려하여 택배 등을 활용한 ‘원거리 대출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