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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연휴기간 음주운전 집중단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9/09 [12:52]

광주경찰청, 연휴기간 음주운전 집중단속

정해성 | 입력 : 2019/09/09 [12:52]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은, 추석연휴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광산IC 등 8개소 광주진출입로와 광주터미널, 송정역, 서광주농수산물시장 등 교통 혼잡지역 및 사고다발지점에 경력을 배치하여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추석 당일(9.13) 귀경차량과 성묘차량으로 교통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시간대를 피하여 성묘하는 것도 교통혼잡을 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음주운전 취약지점에 대하여 스폿이동식 불시·수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은 2018. 12. 18. 특가법개정(윤창호법) 시행 등으로 작년 보다 우리 광주지역 음주운전이 이전에 비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3년 동안의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사망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여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실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음복후 운전이나 숙취운전이 즐거운 명절을 망칠 수 있다는 사실은 잊지 마시고 음주운전은 나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절대 해서는 안되는 불법임을 명심하셔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평온한 명절이 되도록 협조해 주기를 부탁했다.

또한, 조급한 마음에서 반대방향의 교통을 의식하지 않는 중앙선침범, 안전거리 미확보, 과속.음주운전 등을 하지 말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과 장거리 운행 출발 전 차량점검과 충분한 휴식 등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편안한 여행길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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