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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 혐오스럽다” 여성 2명 마구 때려 상해 가한 50대 구속

정해성 | 기사입력 2019/09/09 [12:31]

“문신 혐오스럽다” 여성 2명 마구 때려 상해 가한 50대 구속

정해성 | 입력 : 2019/09/09 [12:3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문신을 하고 다녀 보기 싫다는 이유로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상해를 가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부산동부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피의자 A씨(53세)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최근 9월 5일 부산역 지하상가 7번 출구 계단에서 부산에 관광 온 여성이 문신을 하고 다녀 보기 싫다는 이유로 피해자 B씨(여,26세) 등 2명을 뒤 따라가 주먹으로 얼굴 부위를 수차례 때려 비골 골절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평소 문신에 대한 혐오가 있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형사 5개 팀 25명의 추적 전담반을 편성, 120여대의 방범 CCTV분석을 통해 피의자 도주 동선을 파악 은신처에 잠복 중 귀가하는 피의자를 검거 하였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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