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평택해경, 제13호 태풍 북상...대응 태세 강화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9/06 [21:46]

평택해경, 제13호 태풍 북상...대응 태세 강화

강봉조 | 입력 : 2019/09/06 [21:46]

                      평택해경서장, 태풍 취약지 항포구 점검, 대응태세 당부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한반도로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로 접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평택해양경찰서장은 소형어선 등 태풍 취약지인 한진포구를 찾아 어선대피현황을 점검하고 △관할 해역 출어선에 대한 대피 유도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해안가에 대한 순찰 강화하는 등 해양경찰 긴급 구조 태세 유지 등을 당부하였다.


또한, 현장 어민 및 상가주민을 대상으로 시설물 등 관리철저로 태풍 피해가 없도록 당부하였다. 평택해양경찰서는 6일 오후부터 지역구조본부를 설치하여 비상 근무에 돌입, 파출장소 근무 경찰관을 증가 배치하여 해양 사고 발생에 대비 중에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 해역으로 접근함에 따라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며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해안가, 방파제, 항포구, 갯바위 부근에서의 활동을 자제하고, 해양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