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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민간 연안순찰대 시범운영 실시

강봉조 | 기사입력 2019/09/05 [20:37]

태안해경, 민간 연안순찰대 시범운영 실시

강봉조 | 입력 : 2019/09/05 [20:37]

 

      ▲ 해양경찰과 민간 연안순찰대  

 

                                          지역주민 참여 안전한 연안관리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여름 해수욕장 폐장으로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는 끝났지만, 관내 연안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연안사고 예방법’에 따른 '민간 연안순찰대'를 구성해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범 운영하는 '민간 연안순찰대'는 연안사고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꽃지 해수욕장 연안 일대를 평일 2회, 주말 1회씩 주당 3회 주기로, 매회 2시간 이상 정기적인 예방 순찰을 실시해 사고발생 시 신고 전파 및 초동 구호조치 등 구조지원 임무를 담당함으로써 연안사고 예방과 초기대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안해경서 유영준 안전과장은 “지역애정을 갖고 관내지형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민간 연안순찰대로 구성함으로써 지역 친화적 순찰 예방효과를 기대한다”면서 "인명사고를 줄이기 위해서 지역민과 협업하여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시범운영 문제점들을 보완해 정식적인 민·관 협업 연안 안전망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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